플랜테리어로 인테리어 효과와 식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식물 TOP5

집 분위기도 살리고, 관리도 쉬운 식물 추천

요즘 집 안을 꾸밀 때 빠지지 않는 요소가 바로 식물이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주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식물을 키우기 전과 후의 집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플랜테리어를 시작하려고 하면 이런 고민이 생긴다.
“예쁘긴 한데, 관리가 어려우면 어쩌지?”
그래서 오늘은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식물 건강 관리도 쉬운 플랜테리어 식물 TOP5를 정리해 보았다. 초보 식집사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식물들이다.


플랜테리어 식물 선택 기준

식물을 고를 때 나는 다음 세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1. 빛 요구량이 높지 않을 것
  2. 물주기 난이도가 낮을 것
  3. 공간 분위기를 확 바꿔줄 것

이 기준을 바탕으로 직접 키워보고 만족도가 높았던 식물들을 소개한다.


TOP1. 몬스테라(Monstera deliciosa)

몬스테라는 플랜테리어의 대표주자다. 큼직한 잎 하나만으로도 공간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인다.

몬스테라 내에서도 델리시오사는 좀 더 잎이 커지고 목대에 프릴이 잡히는 종이며,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는 좀 더 우아하게 (잎은 상대적으로 덜 커지지는) 자라는 품종으로 알려져있다.

장점

  • 반그늘에서도 잘 자람
  • 물주기 주기가 비교적 넉넉함
  • 잎 모양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됨

거실 한쪽에 몬스테라를 두었더니, 별다른 장식 없이도 공간이 훨씬 세련돼 보였다. 잎이 클수록 시각적인 효과도 크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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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은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물이다.

장점

  • 흰 꽃과 초록 잎의 조화
  • 물 부족하면 잎이 바로 알려줌
  • 실내 공기 정화 효과

잎이 축 처지면 “물 주세요”라고 말해주는 식물이라 초보자에게 특히 좋다. 책상 옆이나 침실에 두기에도 부담 없다.

스파티필름

TOP3. 스킨답서스(Epipremnum aureum)

플랜테리어 입문자라면 스킨답서스를 빼놓을 수 없다.

장점

  • 생명력이 매우 강함
  • 늘어지는 잎으로 공간 연출 가능
  • 수경재배도 가능

선반 위나 행잉 화분으로 연출하면 공간이 훨씬 풍성해 보인다. 관리도 쉬워서 실패 확률이 낮다.


TOP4. 립살리스(Rhipsalis spp)

립살리스는 부드럽게 늘어지는 줄기가 특징인 식물로, 공간에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장점

  • 직사광선 없이도 잘 자람
  • 과습에만 주의하면 관리 쉬움
  • 행잉 플랜트로 연출 효과 뛰어남

천장이나 선반에 립살리스를 걸어두면 공간이 훨씬 부드럽고 감성적으로 변한다. 특히 거실이나 창가 옆에 두면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TOP5. 아글라오네마(Aglaonema commutatum)

색감이 있는 식물을 원한다면 아글라오네마가 좋은 선택이다.

장점

  • 잎 색이 다양해 포인트 연출 가능
  • 실내광에서도 잘 자람
  • 관리 난이도 낮음

초록 일색이 지루하다면, 아글라오네마로 색감을 더해보는 것도 좋다. 우리 집에는 핑크 아글라오네마가 있는데 매력이 철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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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를 하며 느낀 점

식물을 들인 이후로 집 안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졌다. 인테리어 소품을 바꾸지 않아도, 식물 하나만으로 공간이 달라 보였다. 무엇보다 식물을 돌보는 시간이 나에게 작은 힐링이 되었다.

처음에는 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식물 덕분에 집을 더 자주 바라보게 되고, 공간에 애정이 생겼다.


초보자를 위한 관리 팁

  • 물은 흙이 말랐을 때만
  • 화분에 배수구 필수
  • 햇빛은 직사광선 피해서
  • 식물도 적응 기간 필요

이 기본만 지켜도 대부분의 플랜테리어 식물은 건강하게 자란다.


결국 플랜테리어는

플랜테리어는 단순히 집을 꾸미는 방법이 아니라, 생활 공간을 더 편안하게 만드는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무리하게 많은 식물을 들이기보다는, 관리하기 쉬운 식물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오래 가는 비결이다.

다만 어떤 식물도 식집사의 관심은 필수. 완전한 무관심 속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은 없다. 플랜테리어 효과와 반려식물의 건강을 두루두루 케어할 수 있도록 내가 키우는 식물에 항상 관심을 갖고 알아보며 관리한다면 행복한 인테리어 + 반려식물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집 분위기도 살리고, 식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TOP5 식물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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